오해의 발판
자기 나름대로의 이해란
곧 오해의 발판이다
우리는 하나의 색맹에 불과하다
그러나 세상에는
그 색맹이 또 다른 색맹을 향해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 안달이다
특히 연인들은
자기만이 상대방을 속속들이
이해하려는 맹목적인 열기로
더욱 안개속을 헤메게 된다.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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