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시작을 알리고...
여느때와 마찬가지
아침운동을 끝내고 시원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서
머그잔에 가득 커피를 타서 컴앞에 앉는다.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이 참 좋다.
이제는 일상을 점검하고 생각의 넋투리섞인
자신의 모양새를 들추고자 하는것,
늘상 생활화 되어가는데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희망적 자유로운 시공간이
되어가는 현실이 정말좋다.
따스한 차를 마시며
깊은 생각에 젖어들때는 많은 잡념과의 다툼도 일지만
자신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루를 거르지 않는 부지런을 떤다.
뜰안에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난다.
빠알간 장미가 자태를 들어내고
연달아 붓꽃이 하나씩 생명을 다해가는 모습,
그늘진 곳에선 제라늄 피고지고
여러 화초들이 다투어 그 생명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이제는 봄의 향연이 발자취를 감추려는듯,
따스한 기온이 이제는 조금 더운 느낌으로
활동에 불편이 조금씩 따르게되니
계절의 변화가 자연스레 이뤄지고 있다는 감각을
느낌할수 있는 시절이 도래한다.
봄이가고 여름이 다가서는
시간의 다툼속에서 긴 시간동안 갇혀버린
마음의 활동영역을 다시금 되뇌인다.
이제는 조금의 틈새를 찾아가는 시간이되고
그나마 위안을 찾는듯 했는데
또다시 개학일이 순연되고
학사일정이 지연되고있으니
불안한 마음으로 일상을 시작 한다만
참으로 이해할수 없는 상황들이
억눌린 정신을 다시금 어지럽게 만드는게
사실이 되고나니
정말 할말을 잃어버린 냉가슴을 앓는다.
상처받은 마음에 다시금 크나큰 고통을 내리는
어설픈 행정에서 민폐를 겪는 사람들...
무엇이 옳고 그럼을 확실하게 판단하여
힘겨운 고통속에 헤메는 민초들을 구제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기에
또 참아야 하는 어설픔에 시간을 안는다.
이렇게 어려운 세간살이를 하면서
표현할수 없는 자존심을 상실해 가면서도
꿋꿋하게 잘 견디는 심정을 다시금
울려버린 현실에 대해 분노를한다.
인간사 자신의 욕심대로 생활하는데
얼마의 제약이 따르긴 하지만
선량하고 약한 처지의 삶에서 허덕이는 인간적 진실,
어떻게 하면 헤쳐날수 있으리까...
가끔은 많은 생각속에 묻히다 보면
훌훌 털어버리고 혼자만의 시공간을 찾아
무전여행 이라도 떠나버리고픈 생각,
항상,
뇌리속에 잠재된채 자신을 억누른다.
이 세상 살이가 조건없는 삶이 될수 없는 것이
각자의 생활습성이 다른데 있다는 사실,
우리는 감지하지 못한채 그냥 주어진 하루의 시간에
얽히고 설켜 뒤죽박죽 살아가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어진 삶을 어설프게 살아가려는 생각 부재에서
많은 오류가 발생하는 원천이 되고
외면하는 인간상은 얼마나 될까?
너무 힘들지 않게 생활습관대로
하루를 영위하는 인간들의 군상,
너무나 세상이 복잡하고 헤아릴수 없는
처참한 경지속에 놓이게되면
모두가 고통이요 또한 억눌림에
갇혀 버리는 순환적 고리에서 벗어나질
못하게 되는 연속적인 삶,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조금씩 양보하고 베풀음이 존재하는
밝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적 생활을 함께나누고
도움으로 되돌리는 자연스런 인간사회가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오늘은 이만큼의
자신의 넋투리를 털어내다.
뜰안에는
예쁘고 멋진 노오란 장미가
향기를 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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