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병신년 입춘날 이다.
자신의 대지(大地) 자신의 토양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날이다.
우주 삼라만상은 끝없는 변화를 통해서 수수억겁을 윤회한다.
하나의 태양과 물로 .태로(胎) 태어나고 알로 (卵)태어나고 습기에서 (濕)태어나고 변하여 (和)태어나고
유정(有) 무정(無) 생각이 있거나 없거나 모양이 있거나 없거나 저 먼 비비상천 까지도 윤회한다.
우주는 연기로서 생성하고 인연으로서 존재 한다.
하느님이 만든것은 하나도 없다.
있다면 사람의 마음들이 만들어 낸 피조물이다.
불교의 화엄경 에는 사사무애(事事無碍)법계연기(法界緣起) 란 가르침이 있다.
우주의 실체는 형상을 떠난 실체는 없고, 형체을 떠난 본체를 말할수 없다는 것이다.
서로가 얽히고 설킨 관계의 고리로 공유하는 것이여서 둘 (不二)이니다 라는 것이다
.
풀 한포기가 잘 자라면 모든 생명이 건강하게 자라고
풀 한포기가 말라 죽으면 모든 생명이 죽는다는 것이다.
나만 잘살아야 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잘 살면 나도 잘살아 진다는 가르침이다.
오늘이 입춘 날 이다.
입춘날도 모르고 늦잠을 잔다면 그 사람은 생명의 가치를 무관하는 사람이다.
삼라만상은 해빛을 의지헤서 地,水,火.風,을 바탕으로 흥망성쇄로 일관 한다.
자연의 고마움을 사유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사람이 아닌 사람으로 사는 사람이다.
입춘인 오늘은 새 마음 새 씨앗을 준비 하는 날이다.
해 묵은 집안을 좀 정리하고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사유하는 날이다.
시행착오 무심 했든 일 방관 했든일 실수 했든일 모두를 내 인생의 몽타주에 스크랩 해 보는 지성이 있어야 한다.
풀은 그 딱딱하고 굳은 딸 흑을 뚫고 새싹을 솓아 나온다.
긴 춥고 매운 눈보라 겨울을 이겨내고 그의 생명력은 실로 감탄하지 않을수 없다.
봄은 새싹을 피워내고 마른 나무가지에 생명이 움티운다.
피어나는 새싹 그로 인해 만유 생명의 화장세계가 펼처진다.
일년 삼백육십 오일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다.
밭 갈고 씨뿌리고 김 매고 물주며 부지런히 자신을 가꾸어 가야 한다.
우리들의 본성본체는 행복하고 건강하고 자유로운 삶을 원한다.
행복과 성공은 변화를 창출하는 지혜에서 나온다.
겨울에도 먹을수 있는 수박은 인간이 자연을 응용하는 지혜와 지식에서 나온 것이다
신 이 겨울 수박을 창조한 것은 아니다.
마음은 둥근 거울이다.
형형색색,크고 작고,길고,짧아도 거부하거나 짜증내거나 차별하거나 모자라거나 부족하지 않다.
일체를 식별은 하여도 차별하지는 않은다.
입춘대길 봄도 사람을 차별하지 않은다.
자신의 처지인 토양을 개선하고 비닐하우수을 치고 연구하면 좋은 농산물을 생산 할수 있다.
건강한 정신 건강한 육체 속에서 무한한 자기 자본을 발견할수가 있다.
입춘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기회요 각성의 날이다.
내 인생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고 정주영 회장의 좌우명이다.
선택은 개인의 지엄한 권리요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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