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가을은 그렇게 와 가슴을 흔들고 . . .John Adorney 연주 모음

마음나들이 2012. 11. 19. 09:40






      
       가을이 떠나가는 길목에서 /下心 하상동  
      가끔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지요
      소리 없이 떠나는 
      계절의 끝자락 부여잡고
      싱긋 웃으며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정이 넘치는 일인가 
      
      붉게 타다가 낙엽으로 쓸쓸히 떠나는 계절에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 한 일인가 그냥 가을이 떠나가는 길목에서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 음악 : Cell ++ 사진이미지 가을비 속에서 : Cell ++ 초록이슬*
출처 : 음악을 사랑하는
메모 : 미련없이 떠나가는 계절의 한모퉁이를 돌고, 또다시 한시절이 냉큼 와닿는 계절의 어귀에서면 그리움이 많이도 묻어나겠지... 물론 차한잔의 구슬픈 자리가 어떻게 내마음을 달래주런지 긴~ 시간의 어울림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