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을 멈출수 없다...
생각이 어긋난다.
밤새 뒤적이다 잠을 설치고
늦이막히 기상하는 요즘의 행위는 자신에게
도움되지 않은 범주다.
상황이 바뀌고
되돌아 갈수 있는 터전이 황망하게
뇌리에 깊숙하게 묻혀진 현실이
자꾸만 자신의 행위를 제어한다.
부담섞인 눈낄을 애써 회피할려고
이것저것 탐구해 보는시늉이 있다만
참 어리석은 행위임에 틀림이 없다.
자신의 인생사에서
참으로 중후하게 나이들어 감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삼고 싶었는데
옳은 방향이 아닌것에 금새
실망의 내면을 들어낸다.
좀더
아름답고 건실하게 생활하는 자세가 필요로
하는것이 제일 우선을 치고보면
자신의 주변엔 미소한점 찾을수 없으니
이렇게 살아가는 모습이 한심스럽고
비참한 처신이 아닐수가 없다.
모두가 자신이 모체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생각 할수록 깊은 시름속에
갇혀 버리는것 같으니
한 인간의 후반기 삶이 처절하게 망가져가는
참으로 후회스런 시간이 다가온다.
진작 생각과 행위에 맞는 현실 부정적인
삶이 아니었을 진대
자꾸만 현실 몰이에 치우치는 자신이
이제는 벗어나질 못하는 멍에를 차고
하루를 숨가쁘게 내 달린다.
주변이 더욱 부담스럽고
힘겨워져 올때
당장 벗어날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야 하겠기에
언제나 아슬한 삶을 갈구한다.
생각을 안고 어디에 설까.
많은 고민을 거듭하며 나날을 보내기란
자신에겐 너무 벅찬 시련같다.
항상 마무리가 이렇게 자신에게
위험한 삶의 송곳으로 다다르니
육신, 정신과 마음이 함께
피폐해져 가는것 같다.
세상은 오늘도 소리없이 변화하는데
좁은 공간에서 오늘도
최악의 몸부림을 친다.
끝나지 않은 모든삶은 혹독한 시련을 넘고
고난의 극복을 위하는 길목에 서면
그동안 멈춰버린 웃음을 토해낼수 있을가
헝클어진 생활의 모양새를
되찾을수 있을까.
하는 여러 생각들이 마음을 저미게 한다.
현실의 고통을 꿋꿋히 참고 견디어
실망감에 빠져있는 자신을 구원할수 있다면
이러한 잡생각을 버리진 않을 것이다.
긍정적 목적을 향해
기다림의 고통을 참고 견딘다.
오늘 하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