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체의 장藏 과 부府
인체의 藏과 府
우리 인체에는 藏과 府가 있습니다. 藏과 府의 형태를 보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장은 모두 속이 꽉차있는데 반해 府는 속이 텅 비어 있습니다.
즉 간.심.비.폐.신 오장은 속이 꽉 찬 덩어리처럼 생겼고 담.소장.위.대장.방광.삼초
六府는 속이 빈 공처럼 생겼습니다.
이 장부 12개를 지배하는 힘은 무엇일까요.?"이 전체를 관통하는 힘은 陰.陽.입니다
사물이 꽉 찬것은 氣의 응취凝聚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陰"입니다.
사물의 가운데가 텅 빈 것은 氣의 발산發散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陽"입니다
藏이란 무언가 가득 차 있다는 뜻이고 府란 비어있는 창고란 뜻입니다.
여하튼 오장육부의 조화라는 것은 결국 음양의 조화입니다.
오장육부를 합하면 도합 12장부가 됩니다. 12경락은 이 장부12개에 저마다 경락이 하나씩
흐른다는 것입니다.
폐의 기운이 흐르는 열차길이 폐경락(수태음폐경)이고 대장의 기운이 흐르는 열차길이
대장경(수양명대장경)이고 간의 기운이 흐르는 열차길이 간경락(족궐음간경)입니다
이 열차길 12가닥은 노선이 딱 정해져 있어서 절대 다른 노선으로 다니지 않습니다.
만약 호남선 열차가 경부선으로 뛰어들면 큰 사고가 나는 것처럼 경락이 엉키면 몸에
큰 사고가 나는 것입니다.
가령 위경락은 몸의 앞면에 분포해있는데 얼굴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있어서 위에 통증이
생기면 바로 얼굴을 찡그리는 것입니다.
또 담경락은 몸의 옆면에 분포되어있는데 담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방광경은 몸의 뒷면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 경락은 공포와 관련이 있습니다.
손과 발 역시 12경락과 관련이 있습니다.12경락은 손에 6경락 발에 6경락이 흐릅니다.
횡경막을 기준으로 사람 몸은 가슴과 배로 나누어지는데 폐.심장.심포 셋은 가슴 위에 있고
비장.간장.신장은 배 아래 있습니다.
가슴 위에 있는 폐.심장 심포 셋은 경락이 손을 따라 흐르고 배 에 있는 비장.간장.신장은
경락이 발을 따라 흐릅니다.
대장<폐의 짝> 소장<심장의 짝> 삼초<심포의 짝>도 경락이 손을 따라 흐릅니다.
위<비의 짝> 담<간의 짝> 방광<신의 짝>도 자기 짝을 따라 경락이 발을 따라 흐릅니다
차경남/몸공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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