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현대판 아마겟돈 전쟁
위기 불감증의 위기 /트럼프의 선제공격 시나리오
이택호/육군사관학교 명예교수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철학박사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 중에 있다 6.25전쟁의 휴전과 동시에 총성은 멎었지만 북한의 대남 심리전.
사이버전은 변함없이 그 전술과 전략을 바꾸어가며 하나의 조선정책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위기불감증 환자인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그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할 뿐이다.
그런데 무엇이 위기인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한강의 기적"이라고 보는 시각과 "친일파
미제 앞잡이에 의한 자본 독점과 분단고착"이라고 보는 시각이 공존한다.
시각이 다르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한쪽은 善이고 다른 한쪽은 惡이라는 관점에서 상대를 청산과 타도의 대상이라 규정하는
갈등구조의 심화다.
이러한 갈등구조는 역사전쟁으로 드러나고 있다. 1953년 7월 한국전쟁은 정전협정 체결로 총성은
멎었으나 휴전협정체결이 평화조약으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한반도는 총성없는 전쟁으로 몸살
을 앓고 있다.
현재 우리는 역사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의 이념전쟁의 논점이 역사의 문제로 옮겨왔을 뿐이다.
역사전쟁에서 주요 쟁점은 민족문화연구소가 제작 배포한 다큐멘타리 "백년전쟁--두 얼굴의 이승만"과
"박정희"프레이저보고서" 5부작을 통해서
① 이승만 대통령의 미국 박사학위 취득 경위
② 친일파 논란.
③ CIA 의 이승만 평가
④ 박정희 전 대통령 해방후 공산주의자 활동여부
⑤ 친일파 논란
⑥ 개발 독재 경제성장의 부정적 측면만 부각 제작 의도에 부합하는 내용
김일성을 민족지도자로 우상화하는 과정에서 체제 경쟁의 상대인 이승만과 박정희를 과소평가 내지
왜곡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친일파"나 "미제의 앞잡이"라는 낙인은 무소불위의 위력을 발휘했다. 김일성은 정적을 숙청하고
개인의 재산을 국유화하는 과정에서 친일파나 미제 앞잡이"이라는 낙인을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했다.
미국의 대북정책이었던 이른바"전략적 인내가 이미 종결되었고 앞으로 미국은 북한에 대해 보다
강경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도의 훈련은 트럼프의 강력한 대북한 선제공격작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계 5015는 "김정은 참수작전"과 "족집계식 타격"을 포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계5015 개시를 지시하면 무인정찰기 드론이 뜬다.카메라가 달려있는 드론이 김정은
의 얼굴을 발견하는 즉시 그 정보를 오산으로 실시간 전송함과 동시에 오산에 있는 F22 랩터 전투기
2대가 이륙한다
7분 안에 김정은 주석궁이 박살난다. F 22랩터는 5세대 전투기로서 스텔스 기능이 뛰어나 적의 레이더
전혀 잡히지 않는다. 우리나라 주력 전투기인 F15와 가상전투를 붙혀보니 F22 전투기 한대가 F15
전투기 144대를 떨어 트렸다.
주석궁이 박살나고 드론은 김정은 시체를 찿는다. 못찿으면 전략폭격기 3총사를 띄운다. 이 폭격기들이
장착한 미사일은 특이하다.
특히 B-2 스피릿 스텔스폭격기에서 폭탄을 떨어트리면 바로 폭발하지 않고 굴삭기 처럼 굴을 파고
들어가 40미터~60 미터 안에서 폭발된다
.
폭격이 시작되면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궁 지하벙커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 주위로 촘촘히 박아
넣으면 퇴로가 막혀 질식사한다.
그와 동시에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가 북진하여 북한 앞바다에서 항모에 딸린
최신형 전투기들이 북한의 모든 군시설을 초토화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국민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후에야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북한도 가만히 앉아서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정부는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
하며 최선의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것을 실천으로 옮길 것이다.
지난 9월 23일 토요일 저녁 미국 B_1B 죽음의 백조 편대가 동해상 NLL 북방으로 비행한 까닭은
무엇인가?
첫째, 소위 "Blind Speed 체크"훈련이었다. 북한 땅에도 강력한 레이더망이 구축 운영되고 있다.
미군의 전폭기는 대개 이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으로 비행하지만 어떤 비행 속도 구간에서는
레이더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구간이 있는데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군사전문가의
견해이다. 철저한 공격준비인 셈이다.
둘째 북한 레이더망의 무력화 시험이었다. EMP<EIectromangneticpulse>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레이더망을 교란하는 작전이다.
1968년에 이스라엘이 아랍연맹을 상대로 벌린 6일 전쟁은 이 작전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미국 B_1B 죽음의 백조 편대가 동해상 NLL북방으로 비행한 사실을 북한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고 한다.
결국 작계 5015가 발동되면 미국은 먼저 소프트웨어 전쟁을 개시하여 적의 레이더와 전투기의
전자 장비를 무력화하는 동시에 지휘통신 시스템을 무력화한후 하드웨어 전쟁을 수행한다.
하드웨어전쟁은 5차원의 TOT<Time on target> 매너로 즉각 전환된다.
육,해,공 지하.해저.등 우주의 원근 각지에서 시차를 달리한 하이테크 공격이 이루어진다.
시차를 달리한 각양 각종의 포탄과 로켓은 동시에 북한 전역에 우박처럼 쏟아질 것이다.
이것이 힘에 의한 악의 집단을 제거하는 평화의 유지이다.
이것이 현대판 아마겟돈 전쟁이다. 미국은 모든 준비를 완료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
북한이 핵전쟁 위협으로 한미동맹을 공격하지 않는한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시간문제로 남는다
그런데 핵전쟁보다 더 위험하고 심각한 것이 북한의 생화학 무기의 사용이다.탄저균과 신경가스
를 이용한 무차별 대량살상의 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계속
이택호/육군사관학교 명예교수
철학과 현실 2017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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