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이오는 길목에서...
마음나들이
2012. 3. 8. 19:44
봄이 오는 길목에서...
분주하듯 느껴집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덕분에
화사한 계절을 꿈꿀수 있슴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겨울잔재가 어느듯
자취를 감출듯 하니
자연의 조화로움에 감동입니다.
큰 걸음으로 성큼 다가서는
훈훈함이 봄을
안내하는듯 합니다.
헐벗은 가지마다엔
물오름이 한창이고
머얼리 잿빛 그림자는
세상을 바꾸는 마술입니다.
홍매화 빨알간 꽃잎내밀고
나풀거리는 바람이
마음을 스칠때,
봄이오는 길목에 흔적들이
제각각 변화에 서둘림 합니다.
조금씩 마음이 분주해지는
시간이 많아 지는듯
공간을 비우는 날이
비일비재 합니다.
이렇게 한 계절이
아쉬운 이별을 고하고나면
벌써,
세월엮혀 멀어져 가고
아랑곳 없는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참 억지입니다.
화사한 봄이오면
더욱 노련한 메신저가 되어
자연을 노래하리라.
봄이오고 있답니다.
아니~
벌써 우리곁에
머물고 있답니다.